오픽: OPIc

오픽OPIc #6.-시험문제유형 8가지(일반유형+Role-Play유형)

라이프팝업 2021. 1.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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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c문제유형 8가지

 

 

오픽 OPIc 시험문제 유형 8가지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겠다.

일반유형 문제와 Role-Play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각 유형을 잘 살펴보고 각 유형별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오픽. 일반유형

 

1. 소개. 묘사하기

 

오픽 첫 번째 유형은 '소개하기/ 묘사하기'이다.

장소, 사람, 지역, 나라 등을 소개 하거나 묘사하는 문제이다.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문제이니 조금만 준비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선택한 항목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문제 유형이다. 

 

 

 

2. (세부) 설명하기 

 

두 번째 유형은 (세부) 설명하기 이다.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 유형이다. 

예를 들면, 만약 쇼핑을 선택했을 경우,

 

"쇼핑은 주로 언제 하나요?" 

"쇼핑은 어디에서 하죠?"

"누구랑 쇼핑을 즐겨 하나요?" 

 

등 여러가지 질문을 한꺼번에 물을 수 있다. 

이런 문제 유형을 (세부) 설명 유형이라 이해해 두기 바란다.

 

 

 

3. 최근 / 과거 경험 이야기 하기

 

세 번째 유형은 최근 경험이나 과거의 일을 이야기 하는 문제이다. 

주로 과거시제 위주의 답변이 되어야 한다.

(* 문법적으로 완벽하게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문법적으로도 틀리지 않아야 득점이 높다.

말은 능숙한데 문법적으로 엉망이라면 절대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약간의 문법적 실수는 성적에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질문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 않은 문제가 나오거나 최근 경험이 아니더라도,

주위 사람들의 경험, 또는 약간의 (선의의) 거짓 혹은 과장을 통해서

즉흥적으로 슬기롭게 대처하는 유연함도 필요하며 이는 중요하다. 

 

 

 

4. 전체과정 비교 / 대조 설명하기

 

네 번째 유형을 전체 과정을 설명하거나 비교 또는 대조 설명하는 문제이다.

전체 과정의 경우는 

 

"좋아하는 요리의 조리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보세요."

 

와 같은 질문을 의미한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답변을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교 또는 대조 설명하는 문제는, 

 

"좋아하는 TV 장르가 무엇입니까? 과거에는 어떤 장르를 좋아했고,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나요?"

 

와 같은 질문이 주어진다. 

과거와 현재의 TV 장르를 비교, 설명하는 문제가 바로 유형 4에 해당된다. 

최대한 생각을 다양하게 하는, 다각화 하는 습관을 키우자.

지나치게 사실인 것에만 집중하지 말자. 

'현재의 나'에게 있어서는 사실이 아닌 일 일지라도 사실인 것처럼 말을 해야 한다. 

말로 하는 유희같기도 하지만, 어차피 시험이기 때문에 이도 일종의 전술이 된다.

 

*사소한 질문이라 별로 할 말이 없다고 단정짓지 말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최대한 충실하게 많은 생각을 하려고 다짐해 보자.

생각지도 않은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아주 소소한 내용이라도 충분히 이야기 소재가 될 수 있다. 

만약 본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다고 간주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한다. 

나는 TV를 즐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즐긴다고 스스로 암시를 걸어야 한다.

좋아하는 장르도 상상해서 지어낼 수 있다. 

어려울 것 같지만 의외로 한번 말의 물꼬가 터지면 쉽게 상상이 언어로 구체화 될 수 있다.

물론 시간도 꼭 엄수해야 한다. 

 

 

 

 

오픽 Role-play 유형

 

 

5. 면접관(에바)에게 서너 가지 질문하는 Role Play

 

유형 5 ~ 유형8 까지는 Role Play와 관련된 유형이다.

질문하기와 대안(해결책) 제시하기 등 두 가지로 이해될 수 있다. 

먼제 에바(OPIc 시험 화면에 나타나는 여자 면접관 이름)에게 서너 가지 질문을 하는 문제 유형이 있다. 

Role Play 유형 중에서는 가장 쉬운 문제이기 때문에 실수없이 접근하여 반드시 공략해야 한다. 

 

 

 

6. 특정 상황에서 서너 가지 질문하는 Role Play

 

여섯 번째 유형은 특정 상황에서 서너 가지 질문을 하는 내용이다. 

전화해서 질문하기, 직접 만나서 질문하기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전화를 할 경우에는 직접 전화하는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

이 때 전화상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지론을 섞어가며 인터뷰를 하는 식으로 답변하면 된다. 

 

 

 

7. 전화 녹음 메시지 남기면서 질문하는 Role Play

 

전화 녹음 메시지를 남기면서 질문하기는 유형 6과 똑같은 유형이다. 

전화를 해서 녹음 메시지를 남긴다는 점에서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답변 방식도 유형 6과 똑같다. 

유형 6. 7의 난이도는 Role-play 중에서 보통 난이도에 해당된다. 

 

 

 

8. (전화로 혹은 직접 만나서) 대안 제시, 설득, 상황 해결하는 Role Play

 

Role-play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 바로 특정 상황을 설명하고,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Role-play이다. 

이 문제는 유형 6 또는 유형 7 문제 바로 뒤에 등장한다

예를 들면,

 

"친구와 캠핑을 가려는 상황에서 캠핑 일정을 정확하게 정할 수 있도록 친구에게 전화해서 서너 가지 질문하라."

 

는 문제가 먼저 출제된다."

 

그 다음,

 

"친구에게 캠핑을 갈 수 없다고 말하고, 갈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어떤 대안을 제시하라"

 

는 문제가 바로 뒤이어 출제된다. 

 

 

오픽 시험이든 토익 스피킹 시험이든 어차피 주어진 문제 유형의 틀 속에서 대답을 짜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외 순발력, 융통성, 유연한 사고방식 등도 고득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와 전혀 관련없는 내용들이 출제되더라도 적절히 대답할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물론 각 유형별로 미리 준비해 두고 연습해 두는 것이 고득점이 최우선 조건이다. 

 

아무리 많은 전략과 답변 방법을 무수히 내 컴퓨터에 저장해 두어도 

직접 나의 말로, 내 방식대로 대답하는 틀을 미리 만들어 두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서는 무조건 실수하거나 머뭇거리다 대답 타이밍을 놓치거나 하여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유비무환'  

Better safe than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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